안녕하세요. '사주 집'의 현승리입니다. 오늘은 믿음을 줄 수 있는 작명소와 믿음을 가지기엔 어려운 작명소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피해야 하는 작명소와 안전한 작명소의 특징
이 포스팅을 다 읽으시면 아래의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작명소 선정 시 신중해야 하는 이유
- 잘못된 기운의 작용
- 번거로운 개명의 절차
- 과중한 개명의 비용
-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작명소 특징
- 용신과 희신의 개념 숙지 유무
- 필획 법과 원획법 개념과 여성 흉수 숙지 유무
- 불용 문자 사용의 유무
- 지어도 안전한 작명소 특징
- 작명과 개명의 기준을 제시하는지 유무
- 한자의 뜻과 기운에 대해 보충설명 유무
- 선호되는 이름 선정시까지 피드백 유무
1. 작명소 선정 시 신중해야 하는 이유
작명소를 선정할 때 신중해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 글을 완독 하시면 잘못된 작명소에서 개명하는 걸 무조건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첫째, 잘못된 기운으로 기신의 작용
사주를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이름을 짓게 되면 나를 도와주는 용신이 아니라 방해하는 기신의 기운을 넣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운이 매우 불리하게 되어 기존의 불리한 이름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됩니다.
둘째, 번거로운 개명의 절차
저도 개명한 사람 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개명 이후의 절차는 민증, 여권, 통신사, 포털사이트, 보험 등등 얼마나 까다로운 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개명을 잘못하게 된다면 이 작업을 한 번 더해야 하므로 한 번에 안전한 작명소에서 작명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과중한 개명의 비용 문제
보통 시중에 작명의 비용은 20만 원 정도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큰 비용을 지불함에도 이름이 좋지 않다면 큰 낭비를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제가 안내해드리는 것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작명을 할 때 기본적으로 복채론에 의해서 환불이 허용되지 않는데 잘못된 이름을 지어준 것에 대가는 환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아래 사항을 잘 체크해보고 개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반드시 피해야 할 작명소 특징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주변에 개명했다고 하면서 이름을 사주와 풀어 보는데 잘못 지어진 이름이 종종 보여서 예방 차원으로 게시하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사례 3가지를 꼽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용신의 기운을 넣지 않은 작명소입니다.
따라서 작명소에서 이름을 짓는 경우에 나의 용신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하는 작업은 반드시 중요합니다.
특히 사주에 없는 오행이라며 없는 오행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없는 오행을 넣는 경우에는 없는 오행이 용신 또는 희신이어야 합니다. 없는 오행이라고 무조건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충분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 곳에서 작명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개명의 주요한 이유는 나에게 필요한 기운을 넣는 것입니다. 없는 기운을 보는 방법은 사주를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만세력만 보면 없는 오행은 1분이면 볼 수 있습니다. 없는 오행이 보기가 쉬운 것이라 넣으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없는 기운을 넣는 것보다 필요한 기운인 용신을 넣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사례 획수 논리에 맞지 않게 짓는 작명소입니다.
작명소에서 획수에 대해 실수하는 부분이 2가지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원획법입니다. 성명학은 기운 자체를 보기 때문에 한자 그 자체의 획수를 따지지 않습니다.
즉, 한자 그 자체의 획수를 따지는 사전용 획수를 필획 법이라고 하고 한자의 기운을 인정하는 것으로 성명학적으로 인명용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는 것은 원획법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작명소가 원획법을 사용했는지 받아온 이름을 보고 따져보면 됩니다.
원획법은 부수가 적용된 한자에서 쓰는 기법으로 부수의 획수를 인정하지 않고 본래 한자의 획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을 잘 모르시겠다면 인터넷에 한자를 검색하고 원획법이라고 검색하면 원획법의 획수가 나옵니다.
원획법을 사용하지 않고 필획 법으로 수리를 정리했다면 한 획이라도 달라지면 길흉이 나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부수가 적용되지 않은 한자의 경우 사전에 나와있는 획수와 원획법의 획수가 다르지 않습니다.)
그다음은 여성 흉수 부분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수리 획수 중에 여성에만 해당하는 흉수가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짓는 작명소가 있습니다.
여성 흉수를 포함하고 이름을 짓는 경우에 작명의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효율을 위해 이렇게 짓는 이름이 있고, 또 해당 내용을 잘 모르고 전체적인 길과 흉만 따진 채 여성 흉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주에서 수리를 적용하는 방법은
ⓐ 원격이라고 불리는 성을 제외한 이름의 획수 합
ⓑ 형격이라고 불리는 성과 가운데 이름의 획수 합
ⓒ 이격이라고 불리는 성과 이름 끝 획수의 합
ⓓ 정격이라고 불리는 모든 획수의 합
이렇게 4가지를 보게 됩니다. 모두 원획법의 적용을 통해 이름을 짓습니다. 이때 81 수리 오행 표를 참고해서 길과 흉을 나눕니다.
이때 흔히 길 격으로 쓰이는 21획(수리), 23획(수리), 33획(수리), 39획(수리)의 경우는 남성에게는 길 격으로 작용하지만 여성에게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획수가 되는데 이것이 개명한 여성의 이름에서 발견되는 부분이 많았으니 해당 부분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사례는 불용 문자를 사용해서 법원이 기각당한 적이 있다며 환불을 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것은 법원에서 걸러주는 부분으로 추후에 결과를 받게 되지만 신청하기 전에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대법원에서 인정한 인명용 한자 목록 pdf파일을 업로드해두니 참고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3. 지어도 안전한 작명소 특징
작명을 해도 안전한 작명소 특징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신이 작명하는 기준을 드러낸 경우
자신이 작명하는 기준을 드러내는 작명소를 선택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작명의 기준을 인터넷에 게시해두면 작명가의 기준이 성명학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빠진 것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또한 제대로 공부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가 됩니다. 사주나 성명에 대한 이해 없이 작명하는 작명소는 해당 기준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준을 제시하는 작명소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뜻은 찝찝함, 기운이 아님을 이해시키는 작명소
개명을 하는 목적은 좋은 한자 뜻을 가진 이름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함입니다. 물론 부수적으로 좋은 뜻까지 받으면 찝찝함이 해소되겠지만 핵심은 좋은 기운입니다.
좋은 뜻을 가진 이름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을 펼쳐놓고 뜻이 좋아 보이는 한자를 조합해서 이름을 만들면 되니, 성명학이 적용되는 범위가 아니고 별도의 공부나 수련 없이 지을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자의 뜻이 마음에 들지 않을까 봐 좋은 기운보다 한자의 뜻을 우선하면 오히려 작명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존의 이름에서 한자만 바꾸길 원하는 내담자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기존의 이름을 쓰게되면 좋은 한자를 쓸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이 없었고 좋은 기운을 위해서 蟻(개미 의) 자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내담자에 아래와 같이 설명드렸습니다.
蟻 (개미 의)라는 글자는 곤충 개미를 뜻하는 것으로 표면적인 뜻으로 성실함과 근면함을 뜻하며, 내면적인 뜻으로는 검은색을 뜻한다. 검은색은 사주에서 물의 기운으로 사용이 되어 나의 불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와 같이 설명을 드리고 성명학적으로 완벽하고 사주에도 좋은 기운을 넣어 드려 100점의 이름을 작명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불편해하지 않고 의뢰한 고객과 협의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한자를 뜻에 맞춰 고객을 속이는 호객행위를 하지 않고 설명해주는 작명소가 진짜 좋은 작명소입니다.
셋째, 여러 번 피드백을 거쳐서 이름을 만들어 주는 경우
기존의 이름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이름을 받아들일 때, 새로운 이름이 굉장히 낯설고 마치 연예인의 이름 같고 내가 아닌듯한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때 이름에 대한 거부감이 들고 주변 사람들은 "너는 OOO (기존 이름)이 딱인데" 또는 "너는 OOO(기존 이름)이 제일 잘 어울려"라는 말을 귀에 피나도록 들을 정도로 주변에서도 거부가 심한 편이니 자신이 만족한 이름이 나올 때까지 어느 정도 협의와 피드백이 가능한 곳이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20만 원 기준으로 3개의 이름을 지어주고 하나를 고르라는 식의 작명소가 많은데 그런 방식보다는 내담자와 원하는 이름을 협의 본 뒤에 작명가가 성명학적으로 음양, 발음, 수리를 따져보고 사주명리적으로 필요 오행(자원오행)과 잘 맞는 한자가 있는지 찾아보는 과정으로 작명을 해야 이름을 받는 사람이 만족하는 이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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