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의 필요 오행을 보기 위해 나의 기운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성명학 네번째 법칙 : 필요 오행 -2-
이 포스팅을 다 읽으시면 아래의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나는 나무일까? 불일까? (내가 타고난 기운)
1. 나는 나무일까? 불일까? (내가 타고난 기운)
이번 포스팅의 큰 주제는 나의 사주가 신강한 사주인지 신약한 사주인지 파악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흔히 기운이 강한 사주를 신강하다고 하고 기운이 약한 사주를 신약하다고 합니다.
전체의 사주팔자를 봐야 정확하게 볼 수 있겠지만 보통 신강한 사주는 나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강한 고집이 외면으로 나타나서 대인관계에 부딪힘이 잦을 수 있고 대체로 건강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신약한 사주는 나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내면으로 향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으며, 잔병치레를 많이 겪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사주가 기운이 강한지 약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먼저 필요 오행 1편에 소개드렸던 것과 같이 무료 만세력 사이트나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생년월일과 생시를 입력하면 사주팔자 명식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가상의 명식을 두고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사주 팔자로 신강한지 신약한지 알아보기 전에 나의 기운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일간이 무엇인지 보면 됩니다!
사주팔자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만세력 사이트에 입력한 년, 월, 일, 시가 가로축에 있고 천간과 지지가 세로축으로 위치한 표입니다. 이때 아래로 내려가는 화살표는 하나의 기둥이 되고 총 4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이때 기둥 주(柱)자를 써서 사주라고 하고 총 여덟 개의 글자가 되어 팔자, 즉 사주팔자를 의미하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각 동그라미를 부르는 명칭은 천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시주와 천간이 만나는 시간, 일주와 천간이 만나는 일간, 월주와 천간이 만나는 월간, 연주와 천간이 만나는 연간으로 구분을 합니다. 지지는 지지와 시주가 만나 시지가 되고, 지지와 일주가 만나 일지가 됩니다. 또, 월주와 지지가 만나 월지가 되고, 지지와 연주가 만나서 연지가 됩니다.
이때 봐야할 것은 일간이 됩니다. 이때 만약 일간에 해당하는 글자가 초록색이면 나의 기운이 나무가 되고, 일간에 해당하는 글자가 붉은색이면 불이 되며, 노란색의 경우에는 토가 됩니다. 또한, 하얀색이면 금의 기운, 어두운 색이면 물의 기운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사주 명식의 기운은 "갑"이라는 글자로 초록색이니 나무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이 됩니다.
이 사주 명식의 기운은 일간이 하얀색으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금의 기운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금의 기운이 많지 않더라도 일간의 기운에 따라 금의 기운이 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사주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글자의 색으로 내가 나무인지 불인지 확인하는 것보다 글자 자체로 파악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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