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십이운성이 무엇인지와 십이운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십이운성(十二運星)이란?
십이운성의 뜻은 열 두가지의 회전하는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서 봐야 하는 것은 회전한다는 뜻으로, 12개의 기운이 순환되면서 나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12개의 기운은 인간이 태어났으면 죽음이 있듯이 탄생의 에너지부터 소멸의 에너지까지를 빗대어 나타낸 속성으로 이 기운이 세고 약함에 따라 사주팔자의 크게 해석이 달라집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면 아래의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십이운성(十二運星)이란 무엇일까요?
● 십이운성(十二運星)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1. 십이운성(十二運星)이란 무엇일까요?
십이운성(十二運星)이란 내 기운을 비추어봤을 때 기운을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순환하는 에너지를 갖는 것으로 이 기운의 길과 흉을 따지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지를 알 수 있는 척도로 사용됩니다.
이 기운의 특징은 12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사람의 생로병사의 흐름에 빗댄 기운으로 이해하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12가지의 기운은 절, 태, 양, 장생, 목욕, 관대, 건록, 제왕, 쇠, 병, 사, 묘로 구분이 됩니다.
각각의 기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절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순간으로 생명이 움틔기 전의 기운입니다.
태는 이제 막 착상이 되는 기운으로 아직 세상밖을 보기 전의 기운입니다.
양은 뱃속에서 태아가 자리가 잡아서 자라나고 있는 기운에 해당합니다.
장생은 갓 태어난 순간의 기운이 되어 세상 밖을 보는 처음의 시기가 됩니다.
목욕은 어린 유년시절에 해당이 되어서 부모님의 보살픔일 받으며 성장하는 기운입니다.
관대는 청년이 되어가는 시기로 사회로 나아가는 힘이 있는 기운이 됩니다.
건록은 어느정도 성숙함이 깃든 장년의 기운으로 현실적인 꿈을 꾸는 기운이 됩니다.
제왕은 현실적인 꿈을 이루고 인생의 절정의 기운을 맛보는 기운이 됩니다.
쇠는 절정을 맛보고 쇠락하는 기운으로 아직은 힘은 있지만 점점 아래로 가는 기운이 됩니다.
병은 몸이 점점 노화가 되는 시기로 아픈 곳이 생기고 병이 들기 시작하는 기운입니다.
사는 죽음을 뜻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멈춰진 시기이자 정신력만 남은 기운입니다.
묘는 육신이 묘에 갇히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기운이 됩니다.
묘의 시기를 지나 다시 절의 기운으로 가면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되는 것을 12단계로 구분한 것이 바로 십이운성입니다.
2. 십이운성(十二運星)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절의 기운부터 묘의 기운까지의 기운은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의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기운에 해당하는 것을 그래프로 옮기면 위와 같습니다.
가운데에 에너지 전환선이라고 표시한 파란 부분을 기준으로 윗부분은 외적 활동과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기운과 어울리고 가운데 아래에 있는 기운은 에너지 전환선의 기준으로 내적, 정신적, 소극적인 기운과 어울립니다.
대체로 과거에 에너지 전환선보다 밑에 있는 기운은 다소 흉한 작용을 한다고 봤고, 에너지 전환선 위에 있는 기운은 활용하기 좋은 작용을 한다고 봤습니다. 이와 같이 십이운성은 기운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이분법적으로 접근했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다른 것으로 에너지 전환선보다 아래의 기운에 위치하더라도 무엇인가를 고뇌하고 고민해서 무언가 만들어내는 학문적이고 탐구적인 자세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면 에너지 전환선보다 아래의 기운이 더 적합한 기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능력을 실제적으로 펼치거나 드러내기 위한 기운으로는 당연히 에너지 전환선의 윗부분에 해당하는 기운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에너지 전환선이 강했을 때 내가 행동하지 않고 음지에 숨어다니는 것인 기운적으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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