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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십이운성] 십이운성(十二運星) 양 - 사주집

by 현승리_ 2022. 11. 29.

십이운성 양과 관련한 포스팅의 썸네일
십이운성 양과 관련한 포스팅의 썸네일

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십이운성(十二運星) 중에서 양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양이 놓여있을 때 활용하는 방법과 조심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십이운성 : 양(養)의 특징

십이운성에서 양(養)은 한자로 '기를 양'으로 수정이 된 상태를 지나 태아로 인정을 받고 여성의 몸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태와 절의 기운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기운이 되지만 뱃속의 공간은 다소 좁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면 아래의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캐릭터 '현승리'

 

●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양(養)의 해석은 어떻게 될까요?

●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양(養)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1.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양(養)의 해석은 어떻게 될까요?

십이운성 양 그래프

십이운성의 양(養)은 태아로써 인정을 받는 시기로 엄마의 품속에서 자라나는 기운이 됩니다.

 

태어나기의 직전의 기운이 해당하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선의 밑에 있지만 곧 세상 밖을 뛰쳐 나오기 위해 준비하는 힘을 강하게 가집니다.

 

이 기운은 절대적 보호로 의식주의 걱정이 없는 상태가 되고,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덕이 있지만 지나친 의존성을 조심해야 합니다.

 

십이운성의 양을 나타내는 키워드로는 편안함, 보호, 교육, 전생으로 봅니다.

 

이전에 살펴봤던 절과 태의 기운에 비해서는 다소 안정적이고 부정적인 키워드가 사라진 느낌으로 대체적으로 좋은 작용이 발현됩니다.

 

특히, 관계에 있어서 안정감이 찾아오게 되거나, 나의 삶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운입니다. 또한, 십이운성에서 양이 발현되는 경우에는 교육쪽에 종사하는 것도 적성에 잘 맞게 되어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거나 누군가를 보호하고 돕는 일을 하는 것도 적합한 기운입니다.

 

다만, 키워드에서 전생이라고 하는 부분을 눈여겨봐야하는데 '양'의 자리가 전생과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십이운성 상의 양의 자리는 십이지지로 봤을 때 '천살(天殺)' 이 있는 기운으로, 전생의 업연을 끊어내기 위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준 것으로 만약 양의 자리에 모친이 앉아있다면, 숙명적인 관계로 둘 사이의 업연을 끊어내야만 하늘에서 내린 사건이나 사고를 맞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만일 천살에 맞는다고 한다면 일생일대의 고난이 찾아오고 주변 인물들이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관계를 좋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천살을 맞지 않기 위해서 양의 자리에 해당하는 육친과의 관계를 좋게 하는 것이 십이운성 양의 자리에 놓인 사주의 특성이 자 개운을 하는 방법이 됩니다.

 

 

2.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양(養)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십이운성 표
십이운성 표

십이운성(十二運星)에서 양이 온다는 것은 불안전한 시기를 지나고 다소 안정감이 찾아오는 시기가 됩니다.

 

그런 이유로 태아로 인정받지 못해 다소 불안감이 있는 태(胎)의 기운 앞에 놓이게 되고 그 다음 태어나는 기운인 장생(長生)의 사이에 놓이게 됩니다.

 

십이운성이 양에 놓이게 되는 것도 삼합의 관계성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일단 양의 기운의 천간과 음의 기운의 천간이 차이가 있게 됩니다.

 

양의 기운을 가진 천간은 '순행'의 방향으로 절-태-양-장생-목욕-관대-건록-제왕-쇠-병-사-묘 의 단계를 거치지만 음의 기운을 가진 천간은 '역행'의 방향으로 묘-사-병-쇠-제왕-건록-관대-목욕-장생-양-태-절의 순서로 거꾸로 진행이 됩니다.

 

양의 일간을 먼저보면 삼합의 작용은 계절의 시작점에서 태어나 (생지), 계절의 정점을 찍고 (왕지) , 계절을 마무리 짓는 기운으로 흘러갑니다.

 

그렇다면 갑목에 적용을 하면 우리는 나무는 해묘미(亥卯未)의 작용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해가 장생(長生)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의 전에 있는 지지인 술(戌)이 양의 자리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음의 일간으로 보면 삼합의 작용은 다음 계절의 정점에서 태어나 (생지), 내 계절에서 정점을 찍고 (왕지) 반대계절의 끝에서 마무리 (묘지)를 짓습니다.

 

을목에 적용을 하면 을목은 봄이기 때문에 다음 계절의 정점은 '오'가 장생(長生)지가 됩니다.

 

장생의 전에 양의 기운이 오는데, 을목은 역행하는 기운으로 장생의 전이라고 하면 원래는 '사'가 되는데 역방향으로 계산해야 하는 음의 기운의 특성상 '미'가 십이운성 양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합을 배우고 십이운성을 배우니 각 이론들이 연계되어 이해의 폭을 넓혀줍니다. 그냥 십이운성을 외워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개념과 함께 보는 것이 더욱 명리학적인 이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삼합과 연계성으로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합의 작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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