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십신과 육친 중 관성(官星)에 관한 설명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관성(官星) : 십신은 육친이고 육친은 십신이다.
관성(官星)는 편관(偏官)와 정관(正官)을 합친 말로 나를 극하는 오행을 일컫는 기운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의 기운에 나무(木)이라면 일간에 해당하는 기운은 반드시 경(庚)또는 신(辛)이 됩니다. 이때 사주팔자의 다른 자리에 일간을 극하는 오행 즉, 금(金)의 기운이 들어온다면 그 기운은 관성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들어올 수 있는 관성의 기운은 경(庚), 신(辛), 신(申), 유(酉)입니다.
따라서 나의 기운(일간의 기운)에 따라 관성이 나무가 될 수도 있고 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기운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오행에 따라 십신과 육친이 변화하니 나의 기운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기운알아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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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주팔자에서 내가 타고난 기운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방법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무료 만세력 사이트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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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다 읽으시면 아래와 같은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관성(官星)의 육친적 해석은 어떻게 되나요?
● 편관(偏官)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정관(正官)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관성(官星)의 적성이나 직업적인 성향은 어떻게 되나요?
1. 관성(官星)의 육친적 해석은 어떻게 되나요?
: 남자에게는 자식과 관련된 기운, 여자에게는 남편에 해당하는 기운, 직장의 기운

남자의 입장에서 관성은 자식과 관련된 운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재성이 아버지의 기운이 되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나는 아버지를 극하면서 자라게 되어 재성이 되고 반대로 내가 아버지가 된다면 자식에게 극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니 자식이 관성이 됩니다.
여자의 입장에서 관성은 남편과 관련된 운에 해당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남자의 입장에서 재성이 아버지의 기운도 되지만 아내의 기운이 되었습니다. 내가 쫓아다니는 기운을 극한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구애하는 일반적인 상황으로 여자가 재성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관성은 쫓음을 받거나 구애를 받는 상황으로 여자에게 관성이 남편의 운이 됩니다.
관성의 경우에 편관과 관성을 나누어진다고 설명을 드렸는데 굳이 따지자면 여성에게 남편이라고 했는데 편관은 활발하고 밖에 나가는 것을 즐기고 오락을 즐기는 성향이 있는 남자친구의 기운이라면 정관은 가정적이고 나의 울타리를 지키는 면모를 지닌 남편의 기운이라고 봅니다.
2. 편관(偏官)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문제 해결 의지, 특출난 명예욕, 권력욕
편관은 난관에 자주 부딪치는 일이 많은데 이런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지만 또 난관을 해결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 있어 남들이 볼 때는 그렇게 몰입해서 할 것 까지는 아닌데 빠져들어 끝까지 문제를 바로잡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를 통해서 남들에게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등 특출난 명예욕과 관련이 있습니다. 편관이 명예가 올라가면 대리, 팀장보다도 더 높은 임원 수준의 명예를 상징합니다.
만일 편관이 나를 도와주는 용신의 기운에 해당이 된다면 주변 사람들을 컨트롤 하는 데 능하고 특출난 능력을 바탕으로 명예를 가지고 조직에 선봉에 서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길운이 됩니다. 반면 편관이 나를 돕지 않는 기신이 된다면 첫째로 나의 건강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를 극하는 기운으로 다시 말하면 나를 누르는 기운이 되어 잔병치레가 많거나 아니면 조직 사회에서 내가 눈치를 많이 봐야하는 상황이 나타나 흉운으로 작용합니다.
3. 정관(正官)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안정적인 명예욕, 규칙적인 성향, 지속성
정관은 조선시대 선비의 기질에 해당이 됩니다. 적당히 안정적인 명예를 원하고 규칙을 잘 준수하고 자신이 계획했던 것을 잘 지켜나가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관이 치우친 관운으로 높이 올라가면 임원까지 달 수 있는 운이라고 했지만 정관은 이런 기운과는 맞지 않습니다. 편관에서 예를 들었던 임원의 경우에는 '임시 직원' 즉, 계약을 해야하는 직원으로 잘못하면 계약 연장에 실패할 수 있는 기운이 있지만 정관은 그런 큰 명예는 없지만 안정적이고 지속성이 긴 명예를 지속하는 운이 있습니다.
정관이 나를 돕는 용신인 경우에는 인생을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정적인 특성으로 직장도 안정적인 성향인 곳을 선호하게 되고 또 그런 성향의 직장에서 근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정관이 기신의 작용을 하게 된다면 정관도 관성이라 알게 모르게 받는 스트레스가 많으며 특히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잦아져 스스로 피곤함을 느끼고 규칙적인 생활로는 살지만 자기 개발을 하지 않는 등 안정성에 취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관성(官星)이 적성이나 직업적 성향은 어떻게 되나요?
: 편관이라면 검찰, 경찰, 군인, 교도관 / 정관이라면 사무, 행정, 총무등의 행정적 업무
관성이 강하게 되면 나를 틀에 가두는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직장의 선호도가 높거나 안정적인 직장을 다닐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있지만 직장에 다니는 것을 기꺼이 감내하고 다닐 수 있는 성향으로 사업보다는 직장생활에서의 기운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나 편관과 정관의 특징에 따라 같은 직장이더라도 느낌이 다르게 되는데 편관은 치우친 권력이 되어 국가가 공인만 해줘서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검찰, 경찰, 군인, 교도관이 되고 공무원이 아니라고 한다면 일반 회사에서 조직을 감시할 수 있는 감사의 업무도 잘 맞습니다.
정관은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일을 하면 마음의 평화가 오는 사람으로 일반적으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사무, 행정, 총무, 민원 응대 업무가 잘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직장으로도 이와 궤를 같이 하는 직업은 잘맞는다고 봅니다.
비겁이 강하게 되면 자신의 기운이 강해져 다른 사람이 나를 구속하려고 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대게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 올린 뒤에 프리랜서로 활약을 하거나 직장에 다닌다면 독립적이고 자율성이 강한 업무를 종사하는 게 성향적으로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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