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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십신과 육친

[십신&육친론] 식상(食傷)의 특징을 키워드 중심으로

by 현승리_ 2022. 10. 24.

식상과 관련된 포스팅의 썸네일
식상과 관련된 포스팅의 썸네일

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십신과 육친 중 식상(食傷)에 관한 설명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식상(食傷) : 십신은 육친이고 육친은 십신이다.

식상(食傷)은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을 합친 말로 내가 도와주는 기운 또는 낳고 생하는 오행을 일컫는 기운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의 기운에 나무(木)이라면 내가 도와주는 오행은 불이 됩니다. 그 이유는 나무가 땔감이 되어 불을 키워주게 되니 내 일간이 나무라면 나의 식상은 불이 됩니다. 이때 사주팔자의 다른 자리에 일간을 생하는 기운 즉, 불(火)의 기운이 들어온다면 그 기운은 식상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들어올 수 있는 불의 기운은 병(丙), 정(丁), 사(巳), 오(午)입니다. 

 

따라서 나의 기운(일간의 기운)에 따라 식상이 나무가 될 수도 있고 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기운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오행에 따라 십신과 육친이 변화하니 나의 기운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기운알아보는 방법

 

사주에서 타고난 내 기운을 보는 방법 (feat. 무료 만세력 사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주팔자에서 내가 타고난 기운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방법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무료 만세력 사이트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

sajuhouse.tistory.com

 

이 포스팅을 다 읽으시면 아래와 같은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캐릭터 '현승리'

 

 

● 식상(食傷)의 육친적 해석은 어떻게 되나요?

● 식신(食神)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상관(傷官)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식상(食傷)이 발달한 경우 적성이나 직업적 성향은 어떻게 되나요?

 

 

 

1. 식상(食傷)의 육친적 해석은 어떻게 되나요?

: 남성에게는 장모의 기운, 여성에게는 자식의 기운, 직장생활에서의 후배

 

십신에 따른 상생과 상극표
십신에 따른 상생과 상극표

 

식상은 내가 돕거나 낳는 기운이 되므로 나와 계급이 같은 인물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식상은 기본적으로 내가 도와주는 상대가 되며 남자에게는 장모님의 기운이 되고, 여자에게는 직접 낳는 기운이 되니 자식이 됩니다. 또한 직장으로 따졌을 때에는 내가 돕는 사람은 나의 직장 후배가 되므로 후배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식상에서 식신과 상관을 굳이 구분하자면 식신은 내가 도우면서 오행도 나와 같은 기운이 됩니다. 식신은 말 그대로 먹는 신으로 불려 식신이 잘 발달되어 있으면 '굶어 죽을 일은 없다.'라고 많이 해석하기도 합니다. 식신이 잘 발달되어 있으면 의식주에 대한 안정감이 높아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반면 상관은 의식주의 기운도 있지만 겁재와 같이 개혁적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겁재는 순수함 또는 경쟁심에서 오는 개혁적 성향이라면 상관의 개혁적 성향은 연민에서 옵니다. 상관의 특성상 약자에게 굉장히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약자에 대한 연민으로 개혁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2. 식신(食神)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의식주, 기본적인 욕구, 복록함, 여유로움

 

 

식신은 나의 기운이 돕는 기운으로 내가 이 세상을 살면서 낳는 것은 옷과 밥과 주거 공간이 됩니다. 의식주를 낳아야 내가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기본적인 욕구와 연결이 되어 있어 식신이 잘 발달한 사람들은 식복을 타고나서 맛집을 찾아다는 것을 즐기고, 성욕도 잘 발달되어 이 기운을 적절하게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진다는 것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마음이 여유롭고 복록한 기운이 되어서 사주팔자에 식신이 하나가 있고 식신이 고립되지 않았다면 좋은 사주라고 판단할 정도로 식신의 복록함의 힘은 유용하게 쓰입니다.

 

 

3. 상관(傷官)의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 강강약약에 의한 연민, 봉사 정신, 개혁적인 성향

 

 

상관은 강한 사람에게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끝없는 연민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성향으로 조직에 있다면 회사의 간부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동료를 챙기려고 하는 성향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해서 활약하는 사람이 많아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개혁적인 성향을 보여줍니다.

 

위와 같은 특징은 상관의 한자 풀이로도 딱 들어맞는데 상관은 傷(상처 상)에 官(벼슬 관)을 써서 벼슬에 상처를 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상관이 발달한 사람들은 직장에 다니는 것이 지옥 같은 사람이 많아 자신이 가진 재주로 사업을 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상관이 인성운을 만나는 경우는 상관패인이 되어서 나의 개혁적인 성향이 공적인 인허가를 받은 상황으로 암행어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암행어사는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사람이지만 공인되지 않으면 그저 개혁을 추구하는 막강한 개인이지만 공인된 사람이 개혁을 추구하면 직장에서든 정치적으로든 큰 일을을 해낼 수 있는 좋은 사주가 됩니다.

 

4. 식상(食傷)이 발달한 경우, 적성이나 직업적 성향은 어떻게 되나요?

: 언론, 아나운서 등 언변을 활용하는 직업, 자신의 재능이나 재주로 하는 직업 (평소 자기개발 必)

 

 

식상이 발달하는 경우는 말을 하는 일에 적합합니다. 그 이유는 식상이 낳는 기운이라고 했는데 내가 낳는 것이라는 말은 내가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나의 소리로 목소리를 만드니 말을 쓰는 직업이 잘 맞게 됩니다. 그래서 기자나 언론사 직원들, 아니면 요즘의 트렌드 직업인 BJ들의 사주팔자를 보게 되면 식상이 용신이거나 식상이 발달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만드는 것은 내가 무엇인가 만들 수 있는 힘을 의미해서 손재주가 좋거나 다른 기술이 좋아 나로서 기술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나의 숨겨진 재주가 있는 사람이 되므로 평소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한다면 나중에 나의 기술로 충분히 먹고살 수 있는 기운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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