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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오행과 천간

[사주명리학] 흙(土)의 특징 (무토, 기토)

by 현승리_ 2022. 9. 30.

 

흙(土)를 타고난 사람을 다룬 포스트의 썸네일
흙(土)를 타고난 사람 특징을 다룬 포스팅의 썸네일

 

 

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흙(土)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흙(土)의 특징


이 포스팅을 다 읽으시면 아래의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캐릭터 '현승리'

 

  • 사주에서 흙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될까요?
  • 무토(戊土)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 기토(己土)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 사주에서 토가 많은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질까요?
  • 흙(土)의 기운 과다시 건강적인 우려

 

 

1. 사주에서 흙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될까요?

 


사주에서 불의 종류는 음과 양의 기운에 따라서 양의 기운을 가진 무토(戊土)가 있고, 음의 기운을 가진 기토(己土)가 있습니다.

 

토의 기운은 계절과 계절 사이를 넘어가는 전환점이자 환절기에 해당하는 기운으로 뜨거운 여름의 기운에서 차가운 가을의 기운을 중재해주는 역할을 해서 관리자나 포용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상담가의 기질이 있습니다.

 

2. 무토(戊土)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무토의 물상을 상징하는 사막의 그림
무토의 물상을 상징하는 사막의 그림


무토(戊土)는 양의 기운을 가진 토을 뜻하는 말로 크고 넓은 대지와 구름의 물상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넓은 대지 처럼 상대방의 의사를 넓은 마음으로 존중하고 중간자적 입장에서 모든 것을 관망하는 태도가 있지만 속으로는 강한 자존감과 고집이 있어 속에 있는 뜻을 꺽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무토(戊土)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움 (with. 의외의 배포)



무토(戊土)는 넓은 땅이 모두 나의 땅이라서 드러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이런 넓은 땅의 특징처럼 규모가 엄청 크게 되는데 무엇을 구매할 때 '부족한 것 보단 낫지~' 라는 말을 자주하는 특징으로 생각이 크고 여유로운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무토(戊土)에게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을 시키기 보다는 큼직한 일에 대한 계획을 맡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 이면에 큼직한 것을 드러내고자 하는 자만심과 자기과시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성향으로 바깥에서 칭찬을 받더라도 본인이 실속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② 끝까지 한다



땅이 다져지기만 하면 그 위에 초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고 단단히 굳은 땅은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 주관이 정해지면 끝까지 해내는 타입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학습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학문이나 시험에 유리한 장점이 있으며 언어적인 능력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끝까지 해낸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의 고집이 강한 편으로 한 번 마음을 내정해두면 결코 변하는 일이 없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무토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잡아주기란 정말 힘듭니다.

 

왜냐면 앞에서는 "알겠어. 그럴게." 라고 대답하고도 속마음은 선뜻 내키지 않은 경우가 많아 행동과 말이 달라 신용을 잃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이런 고집은 단점으로도 발현이 될 수 있지만 한 번 정한 일을 뚝심있게 성공해내는 기질적인 특징이 있어 토의 기운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 경우가 많습니다.

 

 

③ 넓고 깊은 생각의 깊이



토는 환절기의 기운으로 계절과 계절을 잇는 기운이 강합니다. 그래서 대인관계에서 중간자적 입장으로 모두에게 열려있고 포용력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무토(戊土)는 이런 성향으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 하지 않는 편이며 대인관계의 스케일도 커서 넓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으로 활용하면 사람을 관리하는 직무가 어울리고 그런 일을 했을 때 나의 능력이 두각을 나타내는 편입니다.

또한 생각이 넓고 깊은 만큼 아이디어도 많은 편입니다. 자기의 주관으로 시작된 일은 끝까지 마치는 편이지만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 일들로 가볍게 일을 시작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가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많아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기토(己土)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기토의 물상을 상징하는 텃밭의 사진
기토의 물상을 상징하는 텃밭의 사진



기토(己土)는 음의 성향을 가진 흙의 기운을 기토(己土)라고 부릅니다. 기토(己土)는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영양토로 정원이나 화분, 구름의 물상이 됩니다. 기토는 작은 땅이지만 영양분이 가득한 토로 작물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 영양토입니다. 그러면 이제 기토(己土)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강한 울타리, 나의 바운더리 중요

 


내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을 중요시해서 나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심성이 발현이 됩니다.

 

그래서 간이고 쓸개고 내어주는 사람이 많아 나의 영역 안에 기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넓은 대인관계를 추구하고 모두에게 포용력이 있는 무토(戊土)와 다르게 기토(己土)는 내 영역의 사람이 뚜렷한 사람으로 간이고 쓸개고 빼다 주지만 외부 사람에겐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편이라 내 사람에 대해서는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며 외부 사람에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익숙한 환경에서 탁월한 재능 발휘 (안정성 추구)



좁은 범위 내에서 결실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기토(己土)는 무리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리는 개혁적인 행동을 하는 일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재배하는 나의 영역에서 안정감을 얻고 능력을 발휘하는 타입으로 자동적으로 안정적인 것을 원하게 됩니다. 또 이런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에는 업무에 빈틈이 없는 편이고 꼼꼼한 성격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다닐 때에도 직무의 변동이 잦거나 이동이 잦아 안정성을 해치는 일이 적성이 맞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내재된 스트레스와 인내심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끊임없는 싸이클의 반복으로 자기 관리와 강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토(己土)는 운동을 하지 않고 있더라도 언젠가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꼭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어려움을 참아내려고 하는 기질도 강합니다.

 

스스로를 옥죄어 가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너 스트레스 받는 거 같은데' 라고 말해주기 전까지 본인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성질로 인내심이 강한 것이 장점입니다.


4. 사주에서 흙(土)가 많은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질까요?

 


기본적으로 의리와 정, 신뢰를 기반해서 성격이 모난 케이스보단 두루뭉술한 성격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렇게 두루뭉술한 성격으로 이야기를 다 받아주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는 사람이 많아 대인관계에 유리합니다.

 

또한 한 가지 분야에 몰두해서 한 가지를 파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얻는 재능이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유리한 사람 관리 능력과 나의 몰두하는 능력으로 전문성을 키우는 것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운을 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흙(土)기운 과다시 건강적인 우려

 


흙의 기운이 과다하게 되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토가 관장하고 있는 기운은 소화계통에 해당이 되는데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위장병, 당뇨, 비만, 피부염이 잦을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산부인과 질환으로 발현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토가 과다하게 되면 게으르고 나타해지는 행동적인 특징이 있어 생각보다 실천하려는 태도로 개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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