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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십이운성] 십이운성(十二運星) 건록 - 사주집

by 현승리_ 2022. 11. 30.

십이운성 건록과 관련한 포스팅의 썸네일
십이운성 건록과 관련한 포스팅의 썸네일

안녕하세요. 사주집의 '현승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십이운성(十二運星) 중에서 건록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건록이 놓여있을 때 활용하는 방법과 조심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십이운성 : 건록(建綠)의 특징

십이운성에서 건록(建綠)은 한자로 푸르게 세운다는 것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이념을 실행하기 위해 돈과 시간이 준비되어 있는 30~40대 장년의 기운이 됩니다. 뚜렷한 목표가 생기고 목표를 실행에 옮길 힘이 있습니다. 이는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직전의 단계로 제왕(帝王) 다음으로 강한 기운을 갖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면 아래의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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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운성(十二運星)의 건록(建綠)의 해석은 어떻게 될까요?

● 십이운성(十二運星)의 건록(建綠)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1. 십이운성(十二運星)의 건록(建綠)의 해석은 어떻게 될까요?

십이운성 건록의 그래프
십이운성 건록의 그래프

십이운성의 건록(建綠)은 청년의 기운을 지나서 인생과 사회의 쓴 맛을 맛보고 나의 중심을 잡고 자신의 기운을 떨치는 힘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모진 풍파를 맞고 이겨내서 해결 방법도 알고 있기에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십이운성의 건록을 나타내는 키워드로는 승진, 재물, 자수성가, 신념으로 봅니다. 건록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인정을 받으며, 승진과 재물을 따르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 직장이나 사업을 할 때에 사람의 마음을 잘 간파하고 마음을 살 수 있는 행동을 하지만 선은 분명하게 잘 지키는 사람 관리의 대가가 됩니다. 이런 능력으로 자신의 꿈을 품으면 자수성가할 수 있는 강한 힘이 나오고 신념을 실행할 수 있는 부지런함도 발현됩니다. 

 

다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너무 강한 책임감으로 인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며 안정을 취하기가 어려워 항상 피곤함을 달고 사는 것이 단점이고, 내가 이미 다 아는 사람이 되어서 타인의 조언을 새겨듣지 않고 독단적인 행보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태도가 겉으로 드러난다면 주변의 사람이 떠나고, 나의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독단적이기 보단 다른 사람의 말도 한 번쯤은 되돌아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2. 십이운성(十二運星)의 관대(官帶)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십이운성 표
십이운성 표

십이운성(十二運星)에서 건록(建綠)이 온다는 것은 청년의 시기인 관대(官帶)를 지나서 장년의 시기가 온 것을 말합니다. 절정의 시기에 해당하는 제왕(帝王)의 기운의 오기 전을 의미합니다. 

 

십이운성이 건록(建綠)에 놓이게 되는 것도 삼합의 관계성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일단 제왕의 양 기운의 천간과 음 기운의 천간이 차이가 있게 됩니다.

 

양의 기운을 가진 천간은 '순행'의 방향으로 절-태-양-장생-목욕-관대-건록-제왕-쇠-병-사-묘 의 단계를 거치지만

 

음의 기운을 가진 천간은 '역행'의 방향으로 묘-사-병-쇠-제왕-건록-관대-목욕-장생-양-태-절의 순서로 거꾸로 진행이 됩니다.

 

양의 일간을 먼저보면 삼합의 작용은 계절의 시작점에서 태어나 (생지), 계절의 정점을 찍고 (왕지) , 계절을 마무리 짓는 기운으로 흘러갑니다. 그렇다면 갑목에 적용을 하면 우리는 나무는 해묘미(亥卯未)의 작용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해가 장생(長生)에 해당하고, 묘가 제왕(帝王)의 기운입니다. 건록(建綠)은 제왕이 오기 전의 기운이 되므로, 묘의 전 글자인 인이 건록(建綠)이 됩니다.

 

음의 일간으로 보면 삼합의 작용은 다음 계절의 정점에서 태어나 (생지), 내 계절의 시작에서 정점을 찍고 (왕지) 반대 계절의 끝에서 마무리 (묘지)를 짓습니다. 을목에 적용을 하면 을목의 왕지는 내 계절의 정점이니 지지 인이 됩니다. 

 

제왕 이전의 기운이 건록이 되어서 순행한다면, 인 이전의 지지인 축이 건록이지만 을목은 음일간이라 역행하는 기운으로 지지 묘가 건록(建綠)이 됩니다.

 

삼합을 배우고 십이운성을 배우니 각 이론들이 연계되어 이해의 폭을 넓혀줍니다. 그냥 십이운성을 외워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개념과 함께 보는 것이 더욱 명리학적인 이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삼합과 연계성으로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합의 작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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